우리 집은 무지 좁다.
30년도 더 된 복도식 아파트의 24평형대이니, 두 어른에 한 아가가 살기에 이젠 좀 좁다라 느껴진다.
이제 낡은 건 "빈티지"려니 하면서 약간은 즐기듯 살고 있다.
하지만 가끔 눈 또는 비가 왕창 내려서 차까지 가는 게 너무 고생스럽다거나
장 보고 나서 엄청난 짐들을 낑낑 약 두 층을 들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(2층에 엘리베이터 층수가 하나인 아파트 첨 봤다)
한 밤에 가끔씩 출몰했던 바퀴벌레 가족들을 대면하게 되었을 때 (이는 다행히 C사의 도움으로 해결했지만.)
그리고 뭐하나 사서 놓으려면 놓을 때가 없어서 자리 만드려고 고생할 때는 정말 '이놈의 아파트! 내가 이사가고 말지!'라고 외쳐주게 된다. 언젠간 내 집을 만들어서 살게 되겠지. 아파트들은 구조도 맘에 안 들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별루 없어서 화가 난다.
암튼 그건 그렇고, 우리 집 주방에 이번에 식기 세척기를 놓는 바람에 자리가 다 흐트러져서, 결국 수납장을 하나 조금 더 큰 것으로 사기로 맘 먹었다. 그러면서 여러 브랜드 것을 보게 되고 내눈의 높이와 (그리고 그 가격과) 현실사이의 괴리가 꽤 크다는 것을 (번번히 느끼지만) 느끼고는, 맞추면 어떨까 (또는 직접 만들면 어떨까??)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.
그러면서 여러 공방들을 쭉-봤는데, 음 맘에 안 든다.
내가 직접 도안을 가져가면 더 낫지 않을까 란 생각도 잠깐 해봤지만, 왠지 그 스타일이 그 스타일일 거 같아서, 좋은 수납장 (정확히 말하면 선반이지)을 하나 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다시 지금 선회 중이다. SCP의 Edith도 괜찮은 것 같은데 영국 현지에서 410파운드 가량이니 한국 오면 100만원 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. (SCP에 메일을 보내놓은 상태인데, 더 싸게 살 수 있음 정말 살까 생각중이다.) 회사서 Flexible Benefit 나오는 것 그냥 여기에 투자하려는 계획. (남편에게는 비밀이지요)

30년도 더 된 복도식 아파트의 24평형대이니, 두 어른에 한 아가가 살기에 이젠 좀 좁다라 느껴진다.
이제 낡은 건 "빈티지"려니 하면서 약간은 즐기듯 살고 있다.
하지만 가끔 눈 또는 비가 왕창 내려서 차까지 가는 게 너무 고생스럽다거나
장 보고 나서 엄청난 짐들을 낑낑 약 두 층을 들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(2층에 엘리베이터 층수가 하나인 아파트 첨 봤다)
한 밤에 가끔씩 출몰했던 바퀴벌레 가족들을 대면하게 되었을 때 (이는 다행히 C사의 도움으로 해결했지만.)
그리고 뭐하나 사서 놓으려면 놓을 때가 없어서 자리 만드려고 고생할 때는 정말 '이놈의 아파트! 내가 이사가고 말지!'라고 외쳐주게 된다. 언젠간 내 집을 만들어서 살게 되겠지. 아파트들은 구조도 맘에 안 들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별루 없어서 화가 난다.
암튼 그건 그렇고, 우리 집 주방에 이번에 식기 세척기를 놓는 바람에 자리가 다 흐트러져서, 결국 수납장을 하나 조금 더 큰 것으로 사기로 맘 먹었다. 그러면서 여러 브랜드 것을 보게 되고 내눈의 높이와 (그리고 그 가격과) 현실사이의 괴리가 꽤 크다는 것을 (번번히 느끼지만) 느끼고는, 맞추면 어떨까 (또는 직접 만들면 어떨까??)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.
그러면서 여러 공방들을 쭉-봤는데, 음 맘에 안 든다.
내가 직접 도안을 가져가면 더 낫지 않을까 란 생각도 잠깐 해봤지만, 왠지 그 스타일이 그 스타일일 거 같아서, 좋은 수납장 (정확히 말하면 선반이지)을 하나 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다시 지금 선회 중이다. SCP의 Edith도 괜찮은 것 같은데 영국 현지에서 410파운드 가량이니 한국 오면 100만원 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. (SCP에 메일을 보내놓은 상태인데, 더 싸게 살 수 있음 정말 살까 생각중이다.) 회사서 Flexible Benefit 나오는 것 그냥 여기에 투자하려는 계획. (남편에게는 비밀이지요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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